삼화페인트, 수용성 에폭시 수지 제조방법 관련 특허 취득

입력 2020-06-24 16: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내화학성 및 열적 안정성 우수해… 제관용 수성 도료 활용 기대

삼화페인트가 수용성 에폭시 수지 제조방법 관련 특허를 취득했다. 이에 따라 제관용 수성 도료 활용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삼화페인트공업은 ‘수용성 아크릴 변성 페놀계 변성 에폭시 수지의 제조방법, 이에 의해 제조된 수용성 아크릴-변성 페놀계-변성 에폭시 수지, 및 이를 포함하는 수성도료 조성물’ 특허를 취득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에폭시 수지는 접착제, 코팅ㆍ페인트, 전자회로기판 등 사용 범위가 넓다. 내열성, 내화학성, 내수성, 소재와의 부착성이 좋아서다.

그러나 에폭시 수지는 통상 유기용제와 함께 쓰여 환경에 영향을 주는 점이 지적돼왔다.

따라서 최근 수용성 에폭시 수지 또는 조성물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는 가운데, 삼화페인트는 크릴 및 페놀계 화합물로 에폭시 수지를 변성함으로써, 낮은 점도와 고형분 함량을 갖는 수용성 아크릴 변성 에폭시 수지 조성물과 이를 사용해 높은 도막두께 및 내화학성을 갖는 수성 도료 제조가 가능하도록 했다.

삼화페인트 관계자는 “본 발명에 의한 수용성 에폭시 수지 도료는 성형 가공성, 내화학성, 열적 안정성이 뛰어나 특히 상수도, 음료 등의 제관용 도료로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상추에 배추·무까지…식품업계, 널뛰는 가격에 불확실성 고조 [식탁 지배하는 이상기후]
  • 단독 한달 된 '실손24' 60만 명 가입…앱 청구 고작 0.3% 불과
  • 도쿄돔 대참사…대만, 일본 꺾고 '프리미어12' 우승
  • "결혼 두고 이견" 정우성ㆍ문가비 보도, 묘한 입장차
  • ‘특허증서’ 빼곡한 글로벌 1위 BYD 본사…자사 배터리로 ‘가격 경쟁력’ 확보
  • [식물 방통위] 정쟁 속 수년째 멈춤…여야 합의제 부처의 한계
  • 이재명 오늘 '위증교사' 선고...'고의성' 여부 따라 사법리스크 최고조
  • "9만9000달러는 찍었다"…비트코인, 10만 달러 앞두고 일시 횡보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12:1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698,000
    • -1.32%
    • 이더리움
    • 4,622,000
    • -2.88%
    • 비트코인 캐시
    • 700,500
    • -3.31%
    • 리플
    • 1,919
    • -7.34%
    • 솔라나
    • 345,600
    • -3.68%
    • 에이다
    • 1,376
    • -8.93%
    • 이오스
    • 1,136
    • -1.47%
    • 트론
    • 288
    • -3.68%
    • 스텔라루멘
    • 709
    • -16.5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250
    • -4.56%
    • 체인링크
    • 24,180
    • -2.58%
    • 샌드박스
    • 1,142
    • +62.6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