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기연이 지난 22일과 23일 기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희망 범위 상단인 1만6000원에 공모가를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주관사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전체 공모 물량의 80%인 104만 주에 대한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총 1381개 기관이 참여해 1272.9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회사는 상장을 통한 공모자금을 생산시설 확대, 연구개발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신도기연의 총 공모주식수는 130만 주로, 이번 공모를 통해 최대 208억 원을 조달하게 된다.
일반투자자 청약은 전체 물량 20%(26만 주)를 대상으로 오는 25~26일 진행된다. 상장예정일은 7월 6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