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YTN 캡처 )
안산의 한 유치원에서 집단 식중독 사태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산유치원 식중독 사태에 구토, 설사, 혈변 등의 증상을 보이고 있는 원생은 99명에 달하는 것으로 24일 알려졌다.
안산유치원 식중독에 일부 원생들은 일명 ‘햄버거병’ 진단을 받았다고 보호자들은 주장하고 있는 상황.
‘햄버거병’은 용혈성 요독증후군으로, 음식을 덜 익혀 먹을 경우 발생하는 질환이다. 병을 유발하는 독소와 결합하는 수용체가 아이에게 많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햄버거병’ 대표적 증상에 혈변과 복통, 부종, 소변량 감소, 합병증 등이 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안산유치원 식중독 사태로 지인의 딸이 열흘 넘게 누워있었고 투석을 위한 관을 삽입하는 수술까지 마쳤다며 사태의 심각성을 전하며 대중들의 관심을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