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환율은 사흘만에 상승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재확산하면서 도시봉쇄 재실시 가능성까지 재기됐다. 이에 따라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안전자산선호 심리가 확산했다.
24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206.0/1206.4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0.15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199.4원) 대비 6.95원 오른 것이다.
달러·엔 환율은 107.14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1252달러를, 달러·위안은 7.0801위안을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