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중 책임매니저 (사진제공=만도)
만도 ‘서스펜션 BU’의 김은중 책임매니저가 24일 열린 제55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김 책임매니저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자동차 ‘전자제어 서스펜션(SDC)’을 독자 개발했다. 김 책임매니저는 전자제어 서스펜션의 중요성과 확장성을 사전에 인지하고, 해당 기술 분야에서 33건의 국내ㆍ외 기술특허(등록 16건)를 확보했다.
김 책임매니저가 설계한 ‘SDC’는 2013년식 현대차 제네시스에 처음 적용된 뒤 뛰어난 승차감으로 주목을 받았다. 이후 SDC는 지난해까지 국내외에서 10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기도 했다.
만도는 최근 창청기차(GWM), 광저우전기차(GANEC), 베이징전기차(BJEV) 등 중국 자동차 회사와 SDC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