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엠면세점
대기업 면세점에 이어 중견 면세점도 재고 면세품 판매에 나선다.
에스엠면세점은 7월 1일부터 해외 명품 선글라스 4개 브랜드 50여 개 종류 상품을 크리에이티브 디자이너 편집숍인 W컨셉몰을 통해 온라인에서 최대 5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에스엠면세점은 정부 내수경기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대한민국 동행세일’ 기간에 맞춰 온라인 비대면 판매를 진행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또 구매자의 기다림을 줄이기 위해 사전예약이 아닌 즉시 구매 가능한 방식(통관완료)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에스엠면세점 김태훈 대표이사는 “중소·중견 면세업계도 면세상품 국내 판매를 진행해 코로나19 상황을 극복하고자 최대한 노력하고 있다. 에스엠면세점은 대기업보다 물량과 브랜드 폭은 낮으나 여름 성수기를 맞아 선글라스 상품에 집중해 구매 후 즉시 상품을 받아 볼 수 있도록 프로세스를 진행했으며 판매량을 확인 후 추가 판매를 할 예정”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