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행복얼라이언스 참여…복지사각지대 아동 지원

입력 2020-06-26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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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모범시민 위크' 활동 일환

▲양원준(왼쪽) 포스코 기업시민실 전무와 강동수 SK SV위원회 부사장이 25일 포스코센터에서 '행복얼라이언스 참여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행복얼라이언스)
▲양원준(왼쪽) 포스코 기업시민실 전무와 강동수 SK SV위원회 부사장이 25일 포스코센터에서 '행복얼라이언스 참여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행복얼라이언스)

행복얼라이언스는 25일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포스코와 '행복얼라이언스 참여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포스코는 앞으로 행복얼라이언스 신규 회원 사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아동을 위한 여러 활동에 힘을 보탠다.

포스코는 임직원들의 재능을 활용해 사회문제 해결에 동참하는 ‘글로벌 모범시민 위크’ 활동의 일환으로 협약식과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날 포스코와 행복얼라이언스는 봉사활동도 펼쳤다. 포스코와 행복얼라이언스 회원 사인 SK 임직원 등 총 56명이 참여했다.

영양식과 밑반찬을 만드는 조리 봉사활동과 상온 보관이 가능한 간편식을 담은 ‘안녕 백(Bag)’을 제작해 코로나19로 영양부족, 우울증 등 정서적 스트레스가 우려되는 강남구 저소득/노인 계층 70가구에 전달했다.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포스코는 전국의 결식 우려 아동을 돕는 사회적기업에 스테인리스 냉장/냉동고, 주방기구 등을 지원한다. 행복도시락센터와 연계해 임직원 자원봉사도 진행한다.

조민영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 실장(행복나래 Social Value 혁신실)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영양 불균형이 우려되는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기업과 대중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다”며 “포스코와 함께 전국의 결식우려아동이 건강한 식사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과 지원을 체계적으로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행복얼라이언스란 기업, 시민, 정부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역량과 보유 자원을 결집해 사회문제를 영향력 있게 해결하는 국내 최대 사회공헌 플랫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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