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계, 올여름 '소장각' MD 기획상품은?

입력 2020-06-26 10: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하이네켄 '여름 쿨러백 패키지'ㆍ이디야커피 '텀블러' '워터보틀'ㆍ배스킨라빈스 '펭수 우산' 출시

여름을 맞은 유통업계가 저마다의 특색을 살린 MD 상품 출시로 고객 발걸음을 유도하고 있다. 최근 출시되는 상품의 경우 디자인 완성도뿐 아니라 실용성을 강화해 고객의 소장 욕구를 증폭시키고 있다.

(사진제공=하이네켄)
(사진제공=하이네켄)

2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맥주 브랜드 하이네켄은 언제 어디서나 시원한 맥주를 즐길 수 있도록 ‘하이네켄 미니 쿨러백’ 패키지를 한정 판매하고 있다.

‘하이네켄 미니 쿨러백’ 패키지는 하이네켄 250ml 슬림캔 12개와 맥주캔의 시원한 온도를 오래 유지할 수 있는 쿨러백으로 구성돼 있다. 보냉 소재를 사용한 쿨러백 안에 아이스팩과 함께 맥주캔을 넣으면 언제 어디서나 시원하고 맛있게 맥주를 즐길 수 있다.

하이네켄 250ml 슬림캔은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는 용량으로 가볍게 한잔을 즐기는 홈술이나 혼술용으로 적합하며 한 손에 잡히는 그립감이 좋은 슬림한 실루엣이 특징인 제품이다.

하이네켄 미니 쿨러백은 하이네켄을 상징하는 그린 색상이 주는 시원하고 청량한 느낌이 무더운 여름철과 어울린다. 또, 하이네켄의 전통성을 상징하는 레드 스타와 화이트 컬러의 하이네켄 로고로 세련되게 디자인돼 소장 욕구를 자극한다. 또한, 길이 조절이 가능한 스트랩이 포함돼 휴대도 편하다.

김현지 하이네켄코리아 차장은 “시원한 맥주가 생각나는 여름철을 맞아 하이네켄을 더욱 시원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하이네켄 미니 쿨러백 패키지를 여름 한정으로 판매하게 됐다”며 “생활 속 거리두기로 인해 캠핑이나 야외활동을 즐기지 못하는 소비자들이 하이네켄 미니 쿨러백과 함께 집안에서라도 캠핑과 피크닉 분위기를 즐기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하이네켄 여름 한정 쿨러백 패키지는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주요 대형마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제공=이디야커피)
(사진제공=이디야커피)

이디야커피는 청량한 여름의 계절감을 살려 디자인한 ‘쿨 텀블러(민트ㆍ화이트)’와 ‘쿨 워터보틀’을 선보였다.

두 제품 모두 2중 벽면을 갖춘 더블월(Double Wall) 구조로 내부가 제작돼 보냉력이 탁월하며 시원한 음료를 오랜 시간 보관해도 외벽에 이슬이 맺히지 않는다.

‘쿨 텀블러’는 청량한 민트와 깔끔한 화이트 색상 2종으로 출시됐다. 텀블러 바디는 스테인리스 소재로 만들어져 내구성이 강하다. 리드 부분은 투명한 트라이탄 소재로 제작돼 내용물 확인이 쉽다. 용량은 500ml이며 2종 모두 1만7000원으로 출시됐다.

‘쿨 워터보틀’은 트라이탄 소재로만 제작돼 가볍고 휴대성이 좋은 제품이다. 더운 여름에 얼음을 더 많이 담을 수 있도록 550ml의 넉넉한 사이즈로 만들어졌고, 가격은 1만1000원이다.

(사진제공=배스킨라빈스)
(사진제공=배스킨라빈스)

SPC그룹이 운영하는 배스킨라빈스는 ‘펭수 우산’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이다. 이는 매장에서 쿼터 사이즈(1만5500원) 이상 구매 시 ‘펭수 우산’을 3900원에 제공하는 행사다.

‘펭수 우산(2종)’은 EBS 인기 크리에이터 펭수를 연상케 하는 노란색과 회색을 활용했다. 겉면에는 해맑게 인사하는 펭수 일러스트를 그려 넣었다.

이외에도 우산 꼭지에는 빗물받이 기능을 가진 물받이 캡을 달아 실용성을 더했으며, 캡에는 펭수 얼굴을 그려 넣어 귀여운 매력을 완성했다.

SPC그룹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펭수와 협업해 선보인 아이스크림 케이크와 스티커의 인기에 힘입어 펭수 우산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일상 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굿즈를 지속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7,769,000
    • -3.62%
    • 이더리움
    • 4,645,000
    • -4.33%
    • 비트코인 캐시
    • 684,000
    • -3.25%
    • 리플
    • 1,955
    • -3.55%
    • 솔라나
    • 321,800
    • -3.71%
    • 에이다
    • 1,329
    • -4.18%
    • 이오스
    • 1,100
    • -3.68%
    • 트론
    • 271
    • -2.17%
    • 스텔라루멘
    • 620
    • -12.0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200
    • -4.15%
    • 체인링크
    • 23,900
    • -4.44%
    • 샌드박스
    • 858
    • -13.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