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대전시 서구 둔산동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 식당가에서 방역업체 관계자들이 방역·소독하고 있다. 대전시 등에 따르면 이 백화점 식당가 입주업체 직원 1명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연합뉴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6일 0시 기준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환자가 전날보다 39명 증가한 1만269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39명 중 27명은 지역발생, 12명은 해외유입이다.
지역발생은 △서울 16명, 경기 2명, 인천 1명 △대전 4명, 충남 3명 등 수도권과 충청권을 중심으로 증가했다. 강원에서는 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수도권에서는 자동차 동호회와 쿠팡 물류센터 집단감염으로 증가세가 계속되고 있다.
완치자는 198명 늘어 누적 1만1172명이 격리 해제됐다. 사망자는 282명으로 어제와 같았다. 격리 중인 확진자는 159명 줄어 1148명이 됐다.
한편, 의사환자(조사대상 유증상자)는 누적 123만2315명이 신고됐다. 전날보다 1만1837명 증가했다. 이 중 120만885명은 음성으로 확인돼 격리 해제됐으며, 1만8828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