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대신 글로벌 리츠 부동산 펀드’ 판매

입력 2020-06-26 17: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대신증권)
(사진제공=대신증권)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와 미·중 무역분쟁, 중국의 홍콩보안법 제정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이어지면서 리츠 관련 상품이 주목을 받고 있다.

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저금리와 저성장이 장기화하면서 리츠에 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안정적인 배당수익과 코로나19로 인한 높은 가격 이점 등이 매력적인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대신 글로벌 리츠 부동산 펀드’는 대신자산운용이 처음으로 출시하는 리츠 펀드로 미국, 일본, 싱가포르 등 해외 주요국 거래소에 상장된 리츠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상품이다.

해당 상품은 금리 민감도에 따라 부동산 등 실물자산의 안전성을 분석하고 배당수익의 복리효과를 고려해 자산보유기간 내 수익성을 높이는 전략을 구사한다. 또 가격 하락 리스크 등 변동성을 통제해 수익률을 개선하는 등 안정적인 자산관리를 추구한다.

상품 운용역들은 자산의 가격, 추세, 거래량 등을 분석한 트레이딩 알고리즘과 다양한 해외 운용 경험을 바탕으로 한 리서치 역량을 활용해 양질의 리츠를 발굴한다. 주요 투자지역의 실물투자 경험을 바탕으로 한 현지 시장 분석 능력으로 장기 성장이 가능한 우량 종목을 선정한다. 분산투자와 리스크 관리를 위해 선진국 부동산 관련 리츠ETF(상장지수펀드)도 일부 편입해 운용한다.

특히 환노출형 및 환헤지형 상품으로 구분돼 있으며, 신탁보수는 연 0.76~1.36%이다. 환매수수료는 없으며, 상품가입 및 상담은 대신증권 영업점과 홈페이지와 HTSㆍMTS에서 가능하다. 운용은 대신자산운용이 담당한다.

이외에도 절세혜택도 있어 장기투자에 유리하다. 3년 이상 장기투자시 공모 리츠 펀드의 배당소득 분리과세 혜택(9.9% 저율과세)을 적용받는다.

최광철 대신증권 상품기획부장은 “저금리 저성장 시대가 도래하면서 배당수익률이 높은 리츠상품 투자에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며 “’대신 글로벌 부동산 리츠 펀드가 ‘시장수익률+α’를 원하는 장기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투자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글로벌 리츠 투자 전문운용사인 러셀 인베스트먼트(Russell Investments)의 자문을 받아 최적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부동산 투자 경력 총 50년 이상의 포트폴리오 매니저와 20년의 평균 경력연수를 보유한 150명 이상의 리서치팀으로 구성돼 있다. 글로벌 리츠 시장 내 리츠 자산의 가격 괴리 현상을 추적해 적절한 매수 타이밍을 포착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상추에 배추·무까지…식품업계, 널뛰는 가격에 불확실성 고조 [식탁 지배하는 이상기후]
  • 단독 한달 된 '실손24' 60만 명 가입…앱 청구 고작 0.3% 불과
  • 도쿄돔 대참사…대만, 일본 꺾고 '프리미어12' 우승
  • 뒤늦게 알려진 '아빠' 정우성…아들 친모 문가비는 누구?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이재명 오늘 '위증교사' 선고...'고의성' 여부 따라 사법리스크 최고조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600,000
    • +0.31%
    • 이더리움
    • 4,670,000
    • -1.54%
    • 비트코인 캐시
    • 719,500
    • +1.62%
    • 리플
    • 2,016
    • -2.09%
    • 솔라나
    • 353,500
    • -0.37%
    • 에이다
    • 1,437
    • -3.94%
    • 이오스
    • 1,187
    • +11.46%
    • 트론
    • 291
    • -1.36%
    • 스텔라루멘
    • 776
    • +11.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950
    • -0.36%
    • 체인링크
    • 24,940
    • +2%
    • 샌드박스
    • 985
    • +62.8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