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부산국제건축문화제가 공동 주최하는 2008 부산국제건축문화제가“해양도시 부산-흔적과 재생”이라는 주제로 오는 29일부터 11월 2일까지 5일간 BEXCO에서 개최된다.
제13차 아시아건축사(ARCASIA)대회 및 부산경향하우징페어와 함께 열리는 이번 부산국제건축문화제는 재개발 재건축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부산의 과거 흔적들을 기억으로 보존하고, 변화를 통해 새롭게 재생되고 있는 해양도시 부산의 건축에 대해 이야기로 채워진다.
부산시는 ‘흔적과 재생’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추진사업과 시민참여프로그램들을 기획해 성공적인 건축문화제가 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마지막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2008부산국제건축문화제는 ▲한국토지공사의 “행복도시 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홍보관 ▲SH공사의 주요사업과 비젼을 소개하는 SH공사 홍보관 ▲“국제해양도시전” 등 특별기획전시와 ▲“부산다운건축상”▲“대학생우수건축작품전” ▲“부산건축대전” ▲해양디자인 특별기획전 및 초대작가전 등의 수준 높은 건축전문작품들이 전시된다.
아울러 ▲"EVENT PAVILION"에서는 “건축愛 물들다”를 주제로 진행된 UCC 영상공모전의 수상작들이 상영되며,“좋은도시, 행복한 마을” 전시장에서는 건축문화제의 “좋은 도시, 행복한 마을” 도심재생 실행프로젝트 1호 “찾아가는 거리 갤러리” 행사진행 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