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디지털 키를 이용할 수 없던 고객을 위해 서비스 협력사 오토큐와 함께 ‘더 드라이빙 앱 키(The Driving APP KEY)’를 선보였다. (사진제공=기아차)
기아자동차가 디지털 키를 이용할 수 없던 고객을 위해 서비스 협력사 오토큐와 함께 ‘더 드라이빙 앱 키(The Driving APP KEY)’를 29일 선보였다.
‘더 드라이빙 앱 키’는 자동차 스마트키와 같은 기능을 제공하되, 스마트키를 소지하지 않아도 스마트폰 앱으로 문과 트렁크를 제어할 수 있는 오토큐의 브랜드 상품이다. 이는 현대ㆍ기아차 사내스타트업으로 시작해 지난해 분사한 ‘튠잇(Tuneit)’이 개발했다.
기아차는 디지털 키를 옵션으로 선택할 수 없던 고객도 키가 없는 상황에서 차를 이용하고 가족, 지인과 손쉽게 차를 공유할 수 있도록 ‘더 드라이빙 앱 키’를 마련했다.
대상 차종은 셀토스, 쏘렌토, 스포티지, 카니발, 모하비, K5, K7, 니로, 레이 등 총 9개이며, 구매를 원하는 고객은 자동차 스마트키를 갖고 오토큐에 방문하면 된다.
오토큐는 ‘더 드라이빙 앱 키’ 출시를 기념해 8월 31일까지 30% 할인한 가격인 19만8000원에 상품을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