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5월 전국 주택 착공실적이 4만4717호로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 전년 동월(4만1529호) 대비 7.7% 증가한 규모다.
국토부에 따르면 수도권은 2만4563호로 지난해보다 16.4% 늘었다. 지방은 2만154호로 1.3% 줄었다.
전국 아파트 착공은 3만5673호로 전년 대비 20.7% 늘었다. 서울 아파트는 3133호로 118.8% 급증했다. 전국 아파트 외 주택은 9044호로 지난해보다 24.4% 줄었다.
5월 공동주택 분양실적은 전국 4만1357호로 조사됐다. 전년 동월(4만4189호) 대비 6.4% 감소했다.
수도권은 2만3541호로 지난해보다 8.2% 증가했다. 지방은 1만7816호로 20.5% 줄어들었다.
유형별로 보면 일반분양은 2만9657호로 전년 대비 7.3% 늘었다. 임대주택은 3981호로 11.5% 증가했다. 조합원분은 7719호로 40.5% 감소했다.
5월 주택 준공실적은 전국 3만7879호로 나타났다. 전년 동월(4만3985호) 대비 13.9% 감소한 수치다.
서울은 5634호로 지난해보다 32.3% 늘어났다. 수도권은 1만7079호로 31.8% 줄었다. 지방은 2만800호로 9.8% 증가했다.
전국 아파트는 3만856호로 전년 대비 11.0% 감소했다. 서울 아파트는 3796호로 144.1% 급증했다. 전국 아파트 외 주택은 7023호로 24.5% 줄었다.
5월 주택 인허가실적은 전국 2만8279호로 집계됐다. 전년 동월(2만9398호) 대비 3.8% 감소한 규모다.
서울은 4124호로 지난해보다 22.1% 증가했다. 수도권은 1만5738호로 10.7% 늘었다. 지방은 1만2541호로 17.4% 감소했다.
전국 아파트는 1만9347호로 전년 대비 3.7% 늘어났다. 서울 아파트는 1778호로 35.4% 증가했다. 전국 아파트 외 주택은 8932호로 지난해보다 16.9%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