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27일 예당온라인에 대해 2009년에도 고성장세가 유지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4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정우철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예당온라인의 안정적인 성장세는 2009년에도 지속될 것"이라며 "이는 주력인 오디션의 매출이 국내와 중국 등 해외시장에서 안정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프리스톤테일2와 에이스온라인의 해외 진출이 올 하반기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정 연구원은 "프리스톤테일2는 오는 4분기부터 북미, 유럽, 대만에서 서비스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이고 에이스온라인도 태국, 러시아, 북미, 독일 등 상용화 서비스가 진행될 예정"이라며 "또한 오디션2와 자체개발 온라인게임 패온라인의 서비스도 2009년 상반기부터 시작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에당온라인은 지난 2006년 1분기부터 11분기 연속 사상 최고의 매출액을 기록했고 향후에도 이러한 추세는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판단된다"며 "이는 사업특성상 경기에 큰 영향을 받지 않고 있으며, 중국 나인유社와의 오디션 재계약을 통해서 지난 8월1일부터 향후 2년간 최소 3500만달러의 로열티 유입이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