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하락세로 출발했던 코스피시장이 기관과 외국인의 ‘팔자’ 기조에 장 중반에도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29일 정오 현재 코스피지수는 30.7포인트(-1.44%) 하락한 2103.95포인트를 나타내며, 투자심리의 분기점인 2100포인트 언저리에서 줄다리기를 벌이고 있다.
이 시간 현재 투자자 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이 매수 포지션을 취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매도 중이다.
개인은 2242억 원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835억 원을, 기관은 1424억 원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 현황은 섬유·의복(+0.06%) 업종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에 운수창고(-2.56%) 건설업(-2.46%) 등은 내림세다.
이외에도 의료정밀(-1.95%) 음식료품(-1.87%) 전기·전자(-1.74%) 등의 업종이 하락 중이다.
삼성전자가 1.31% 내린 5만2600원에 거래중인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3개 종목이 상승중이다.
셀트리온이 1.28% 오른 31만6500원을 기록 중이고, 삼성물산(+0.86%), SK(+0.17%)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POSCO(-3.28%), KB금융(-2.87%), 현대모비스(-2.77%)는 하락세다.
그밖에 현대비앤지스틸우(+22.84%), 서원(+22.10%), 한국테크놀로지그룹(+20.18%) 등의 종목이 상승했으며, 한국프랜지(-20.95%), 현대건설우(-19.94%), 신한(-17.57%) 등은 하락 중이다. SK네트웍스우(+30.00%), YG PLUS(+29.85%) 등이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현재 116개 종목이 상승 중인 가운데 하락 종목은 759개다. 23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외환시장에선 원달러 환율이 1200원(-0.01%)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일본 엔화는 1120원(-0.31%), 중국 위안화는 170원(+0.11%)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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