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민간임대주택 주거 서비스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20-06-29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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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임대주택 주거 서비스 더 확대

▲롯데건설은 지난 25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 롯데건설 본사에서 민간임대주택 주거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건강증진 서비스 및 이사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제공=롯데건설)
▲롯데건설은 지난 25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 롯데건설 본사에서 민간임대주택 주거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건강증진 서비스 및 이사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제공=롯데건설)

롯데건설은 지난 25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 롯데건설 본사에서 민간임대주택 주거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건강증진 서비스 및 이사 서비스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롯데건설은 민간임대주택 주거 서비스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보바스기념병원은 건강검진, 예방접종 등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통인익스프레스는 이사비용 할인, 입주청소 할인 등 이사 서비스를 지원한다.

롯데건설은 국내 최대 규모인 7000여 가구 규모의 민간임대주택 공급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경기도 화성 신동탄과 동탄2, 김포 한강22단지, 서울 문래동 롯데캐슬을 임대로 운영 중이며, 향후 서울 독산, 양산 사송 등에서 입주를 앞두고 있다.

롯데건설은 지난 2018년 10월 건설업계 최초로 국토교통부가 인증하는 우수부동산서비스사업자로 선정된 바 있다. 롯데건설과 기존에 업무협약을 맺었던 롯데렌탈, 롯데카드, 롯데하이마트, 그린카, 코리아세븐, 아이키움 등 협약 업체들은 자사가 가진 특화 서비스를 거주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롯데렌탈은 TV, 냉장고처럼 직접 구매하기 부담스러운 가전제품을 렌탈 서비스로 제공한다. 롯데카드는 임대료 카드 납부 결제 서비스를, 롯데하이마트는 가전제품 클리닝서비스와 같은 세대 관리 서비스를 내놓았다. 그린카는 단지 내에서 카쉐어링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또 코리아세븐은 조식 배달 서비스, 아이키움은 단지 내 아이케어 센터에서 아침부터 늦은 오후까지 맞벌이 부부를 위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현재 가장 많은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사업장을 확보하고 있는 것에 그치지 않고, 민간임대주택에 각종 주거 서비스를 결합한 새로운 주거문화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입주민의 서비스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서비스를 발굴해 부동산 종합서비스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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