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주차장 잔여대수 알려주는 IT주차시스템 내달 운영

입력 2020-06-29 18: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는 카카오모빌리티의 'IT 주차시스템'을 도입해 내달 1일부터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에버랜드 IT 주차시스템은 실시간 주차 현황 데이터를 수집해 가장 빠르게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으로 방문자를 안내한다.

방문자가 카카오내비 앱에서 에버랜드를 검색하면 정문 주차장의 잔여 주차대수를 실시간으로 알려주고, 정문 주차장이 꽉 찰 것으로 예상하면 알림과 함께 다른 주차장을 추천한다.

카카오모빌리티가 에버랜드 정문 주차장 입차 데이터를 인공지능(AI)의 한 분야인 머신러닝 기법으로 분석해 만차 예측 그래프를 만들었다.

에버랜드는 IT 주차시스템 도입과 동시에 내달부터 정문 주차장을 유료화하기로 했다.

카카오T 모바일앱에서 정산하면 온종일 1만 원에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수익금은 주차장 인프라 개선과 지역 사회공헌기금으로 활용된다.

정문 주차장 이외의 나머지 주차장은 무료로 운영된다. 에버랜드는 정문에서 3㎞ 떨어진 11개 노선버스의 정류장을 정문 주변으로 이전해 버스정류장에서 내려 셔틀버스로 갈아타야 하는 고객들의 불편을 없앴다.

30여 개 화장실도 올해 말까지 순차적으로 리뉴얼하기로 했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 이후 에버랜드를 많이 찾아 주실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편의시설을 업그레이드하고 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909,000
    • -0.08%
    • 이더리움
    • 4,803,000
    • +4.69%
    • 비트코인 캐시
    • 701,000
    • +1.15%
    • 리플
    • 2,008
    • +8.25%
    • 솔라나
    • 333,800
    • -2.51%
    • 에이다
    • 1,382
    • +3.13%
    • 이오스
    • 1,131
    • +0.89%
    • 트론
    • 276
    • -2.47%
    • 스텔라루멘
    • 712
    • +7.0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200
    • +1.51%
    • 체인링크
    • 25,080
    • +8.29%
    • 샌드박스
    • 983
    • +25.2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