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 브로드웨이 셧다운, 내년 초까지 공연 못 본다

입력 2020-06-30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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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드웨이 리그 “내년 1월 3일까지 예약, 환불 또는 교환”

▲미국 뉴욕 맨해튼의 브로드웨이. AP연합뉴스
▲미국 뉴욕 맨해튼의 브로드웨이. AP연합뉴스
미국 뉴욕의 관광 명소 브로드웨이(Broadway)의 셧다운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 따라 내년 초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29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브로드웨이 제작자와 극장주를 대변하는 ‘브로드웨이 리그’는 이날 성명에서 2021년 1월 3일까지의 예약에 대해 환불 처리하거나 티켓을 교환해줄 것이라고 밝혔다. 브로드웨이 리그 측은 구체적인 공연 재개 일정을 밝히지는 않았으나, 내년 초부터는 공연이 연쇄적으로 재개될 수 있다고 했다.

뉴욕 관광객의 필수 코스로 꼽히는 브로드웨이는 미국 뉴욕 맨해튼의 대표적인 극장가다. 앞서 앤드루 쿠오모 뉴욕주지사가 3월 12일 500명 이상의 모임을 금지하면서, 이곳의 공연은 잠정 중단됐다. 3월 12일부터 시작된 셧다운은 코로나19 상황이 쉽게 진정되지 않으면서 내년 초까지 연기된 것으로 보인다. 앞서 브로드웨이는 6월과 9월 잇따라 재개장하는 방안을 추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뉴욕주는 총 4단계의 단계적 경제 정상화를 시행하고 있다. 예술 및 엔터테인먼트 분야는 이 중에서 4단계를 밟고 있다. 맨해튼이 포함된 뉴욕시는 내달 6일부터 3단계 정상화를 개시할 예정이다. 3단계에서는 식당 내부에서 식사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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