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의정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의정부 내 48번째 확진자다.
1일 의정부시청에 따르면 48번째 확진자는 의정부1동에 사는 20대다. 확진자와 접촉한 가족 1명과 지인 4명은 현재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48번째 확진자는 지난달 28일부터 발열과 두통, 미각과 후각저하 등 증상이 발현됐고 전날 오후 11시 52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의정부시청은 "확진자 자택과 이동 경로에 대한 방역소독을 마쳤다"라며 "역학 조사 결과에 따라 경로가 수정될 수 있다"고 밝혔다.
다음은 의정부시청이 공개한 48번째 확진자의 이동 경로다.
△6. 26.(금) ※ 마스크 착용
07:50 자택 출발/ 자차 이용
08:30 관외 출근 / 자차 이용 ※ 마스크 미착용
17:30 퇴근 / 자차 이용
18:10 자택
22:00 일반음식점(미술관) / 도보 ※ 식사 중 마스크 미착용
24:00 일반음식점(달빛육회) / 도보 ※ 식사 중 마스크 미착용
△6. 27.(토) ※ 마스크 착용
02:00 일반음식점(1943) / 도보 ※ 식사 중 마스크 미착용
04:00 자택
20:00 금오중학교 앞 CU / 자차 이용
20:30 자택
△6. 28.(일) ※ 마스크 미착용
15:00 외출(관외 친구 집) / 자차 이용
22:00 자택(발열 증상 발현)
△6. 29.(월)
발열로 인하여 미 출근 자택 머무름
△6. 30.(화) ※ 마스크 착용
11:00 의정부성모병원 선별진료소 검사 / 자차 이용
12:00 자택 / 자차 이용
23:52 코로나19 확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