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 첫 순수 전기차 'e-208ㆍe-2008' 사전계약 시작…가격 4000만 원대 예상

입력 2020-07-01 10: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e-208, WLTP 기준 340㎞ 주행 가능…전기차 전용 그릴ㆍ엠블럼 추가

▲뉴 푸조 e-208(왼쪽), 뉴 푸조 e-2008 SUV(오른쪽)  (사진제공=푸조)
▲뉴 푸조 e-208(왼쪽), 뉴 푸조 e-2008 SUV(오른쪽) (사진제공=푸조)

푸조가 1일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뉴 푸조 e-208’과 ‘뉴 푸조 e-2008 SUV’의 사전 계약에 돌입한다. 푸조가 한국 시장에 처음 선보이는 100% 순수 전기차다.

두 차종의 외부 디자인은 내연기관 모델과 같다.

다만 △전기차 전용 프론트 그릴 △보는 각도에 따라 녹색과 파란색으로 보이는 전기차 전용 푸조 라이언 엠블럼 △e-208은 C필러 부분에, e-2008 SUV는 펜더 부분에 전기차 전용 ‘E’ 모노그램을 추가해 차별화했다.

두 차종은 모두 50kWh 배터리를 얹어 최고 출력 136마력, 최대토크 26.5kgㆍm의 힘을 낸다.

뉴 e-208은 1회 완전 충전 시 WLTP 기준 최대 340㎞(환경부 기준 244㎞), 뉴 e-2008 SUV는 WLTP 기준 최대 310㎞(환경부 기준 237㎞)까지 주행할 수 있다.

100kW 출력의 급속 충전기를 사용하면 30분만에 약 80%를 충전할 수 있다.

▲뉴 푸조 e-2008 SUV의 실내  (사진제공=푸조)
▲뉴 푸조 e-2008 SUV의 실내 (사진제공=푸조)

또한, △액티브 세이프티 브레이크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및 스탑 & 고 △차선 중앙 유지 시스템 △오토 하이빔 어시스트 △액티브 블라인드 스팟 모니터링 시스템 등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ADAS)을 대거 갖췄다.

두 모델은 모두 알뤼르(Allure)와 GT라인(GT Line)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판매가격은 △뉴 e-208은 트림에 따라 4100만~4600만 원 △뉴 e-2008 SUV는 4500만~4900만 원 내에서 책정될 예정이다. 트림별 최종 가격은 출시 당일 공개한다.

사전 계약은 푸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하며, 선착순 100명에게는 EV 커넥티드 내비게이션 무상 제공 혜택을 제공한다.

EV 커넥티드 내비게이션은 전기차 충전소 검색을 비롯해 실시간 충전 가능 대수 정보, 배터리 상황에 따른 현재 주행 가능 반경 등 전기차에 유용한 정보 검색과 안내 기능을 지원한다.

▲뉴 푸조 e-208  (사진제공=푸조)
▲뉴 푸조 e-208 (사진제공=푸조)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삼성화재, 반려동물 서비스 재시동 건다
  • 美ㆍ中 빅테크 거센 자본공세…설 자리 잃어가는 韓기업[韓 ICT, 진짜 위기다上]
  • 재산 갈등이 소송전으로 비화…남보다 못한 가족들 [서초동 MSG]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440,000
    • -2.54%
    • 이더리움
    • 4,658,000
    • -3.66%
    • 비트코인 캐시
    • 689,000
    • -1.01%
    • 리플
    • 1,960
    • -1.8%
    • 솔라나
    • 322,500
    • -2.74%
    • 에이다
    • 1,334
    • -0.67%
    • 이오스
    • 1,107
    • -1.86%
    • 트론
    • 271
    • -1.81%
    • 스텔라루멘
    • 617
    • -9.6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100
    • -2.54%
    • 체인링크
    • 24,260
    • -1.58%
    • 샌드박스
    • 849
    • -13.4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