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는 2일부터 22일까지 ‘SK오일로패스 시즌2’를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속 상황에서 소임을 다하는 ‘코로나 영웅’들에게 국민의 온정과 에너지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SK오일로패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SK오일로패스 패스(Pass)하기 버튼을 누르고 △행복에너지를 전하고 싶은 코로나 영웅들을 선택한 후 △간단한 신청자 정보를 입력하고 후원 인증서를 받으면 코로나 영웅에게 10만 원 상당의 오일로패스를 전달하는 식이다.
행복에너지의 적립 현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실시간 조회할 수 있다.
코로나19 대응 일선에 있는 의사, 간호사, 임상병리사 등 코로나 관련 의료진과 자원봉사자(요양보호사, 수어통역사)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아울러 이 캠페인에 참여한 국민 중 1000명을 추첨을 통해 선정, 이들에게도 10만 원 상당의 SK오일로패스를 지급한다.
주유소를 직접 방문해 SK오일로패스 포스터에 있는 QR코드를 찍고 신청하면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캠페인 신청 과정에서 발급받은 후원인증서를 본인 SNS에 공유하면, 5만 명을 대상으로 이마트 1만 원 할인권도 제공한다.
SK에너지 관계자는 “지난해 SK오일로패스는 SK에너지가 25-35 청춘들의 열정을 응원했다면 이번 시즌2는 전 국민이 코로나 영웅들에게 국민의 감사를 전하는 콘셉트”라며 “서로에게 전해지는 행복에너지의 선순환을 통해 궁극적으로 모두에게 힘이 되는 사회안전망(Safety Net) 구축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경목 SK에너지 사장은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대한민국의 코로나 대응은 슬기롭게 대처한 국민과 건강과 방역을 책임지고 있는 코로나 영웅들이 만든 것”이라며 “이번 SK오일로패스 캠페인이 코로나 19로 지친 국민과 코로나 영웅들에게 작지만 큰 울림이 있는 행복으로 전달되어 따뜻한 대한민국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