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6일부터 7월 12일까지 코로나19 피해 극복과 내수 활성화를 위해 대형마트부터 전통시장, 소상공인까지 모두 참여하는 대규모 소비촉진 행사 대한민국 동행세일이 진행되고 있다. 지난달 28일 서울 망원시장이 북적이고 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1일 정부부처들에 따르면 문성혁 해수부 장관은 이날 오후 6시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온라인·비대면으로 진행되는 실시간 판매방송(라이브커머스) 특별행사(유튜브 ‘가치삽시다 TV’)에 특별게스트로 나선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동행세일의 일환으로 1~3일까지 개최되며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판매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문 장관을 비롯한 각 부처 장관들이 특별출연한다.
문 장관과 함께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이 1일 참여하고 2일에는 홍남기 부총리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3일에는 성윤모 산업부 장관과 김현수 농식품부 장관,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참여한다.
라이브커머스는 쉽게 생각하면 모바일로 보는 TV홈쇼핑이다. 판매자와 소비자가 실시간 소통해 상품의 상세 정보를 제공하는 온라인 판매방식으로 인지도가 낮은 영세 어업인·소상공인의 상품 홍보와 판매에 효과적이다.
이날 문 장관은 최근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완도 다시마 피클 제품을 소개하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수산물 소비와 수출 부진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어업인을 돕기 위해 국민께서 우리 수산물을 많이 구매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