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는 27일부터 오는 30일까지 홍콩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 조명전 '2008 홍콩국제조명박람회'에 참가해 한국 대표 LED 기술 및 서울반도체 기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홍콩국제조명박람회'는 다양한 조명 제품들을 선보이는 세계 3대 조명박람회로, 2007년에는 31개국에서 1344개의 기업들이 참가해 수준 높은 조명제품을 전시했으며 한국에서도 서울반도체를 비롯 12개 업체가 참가한 바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서울반도체는 자사 주력제품인 Acriche(아크리치) 시리즈, 100lm/W Power LED, High CRI Top View LED 등을 전시 및 소개해 서울반도체만의 기술력을 세계 조명 시장에 알릴 예정이다.
특히 서울반도체의 아크리치 시리즈의 경우 AC-DC 컨버터와 같은 추가회로 없이 일반 110V 또는 220V AC(교류) 전원에서 바로 사용가능 한 반도체 광원으로 향후 기존 조명용 광원을 대체할 차세대 광원으로 주목 받고 있다.
이 제품의 광량은 최대 80 lm/W까지 가능하며 컨버터 설치로 발생하는 소비되는 전력소모와 설치 시 요구되는 비용, 공간, 및 무게를 줄여 다양한 제품 디자인을 가능하게 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 5월 새롭게 출시한 High CRI Top View LED도 연색지수가 100Ra에 가까운 조명용 광원으로 적합한 0.2W급의 제품으로, 연색성 외에도 효율성(70lm/W)과 신뢰성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이 제품은 지난 4월 독일 'Light & building' 전시회 및 미국 Light Fair 전시회에서도 전세계 채널 제조업체 및 인테리어 디자인 업체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바 있다.
서울반도체는 이번 '홍콩국제조명박람회 2008' 참가를 통해 세계 조명 산업에서 서울반도체의 입지를 강화하고, 세계 시장에서도 경쟁력 있는 서울반도체만의 기술력을 더욱 널리 알릴 방침이다.
서울반도체 중국 영업팀 김성근 그룹장은 "LED 조명은 국내에서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미래를 이끌어 갈 차세대 광원으로 주목 받고 있다"며 "서울반도체는 세계 LED 조명 업계의 발전을 위해 기술력을 증진시키고 이를 알리기 위해 온 힘을 기울일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