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캐슬린 대사는 지난 9월 버시바우 전 주한 미 대사의 후임으로 부임했으며 이번 오찬간담회는 캐슬린 스티븐스 대사의 부임을 환영하는 자리로 신임 미 대사와 한국기업인들과 갖는 첫 공식 간담회 자리이다.
캐슬린 대사는 지난 1월 대사로 지명된 후 8개월만에 부임했으며 역대 어느 주한 미 대사보다도 한국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매우 풍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1975년 평화봉사단원으로 한국을 처음 방문해 충남 부여와 예산의 중학교에서 영어를 가르쳤으며, 1978년 美 외무부에 입사한 후 1980년대 한국에서 외교관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이번 오찬 행사에는 남영산업 문희정 사장, 대우인터내셔널 윤병은 대표이사, 대한제당 설원봉 회장, 대한항공 이종희 회장, 미래와 사람 안군준 회장, 벽산그룹 김희철 회장, 일진전기 허진규 회장, 휠라코리아 윤윤수 대표이사, GS칼텍스 허동수 회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