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가구가 오는 3일 주방 가구 브랜드 ‘레이디키친’을 론칭한다.
레이디가구는 모든 인테리어와 쉽게 조화를 이룰 수 있는 ‘디아(Dire) 300’ 제품 출시를 시작으로 주방가구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레이디키친은 포름알데히드 방출량이 E1 제품보다 30%가량 낮은 E0 등급의 친환경 목재를 사용해 안전성을 높였다. 마감재도 저가형 대비 양 4배 이상 두꺼운 고가 제품을 사용해 오염에 강하다.
시공 상품인 주방 가구는 보통 실측을 통해 현장에서 조립과 설치가 진행된다. 견적 상담이 제한적이고 주문 금액과 결제 금액이 차이가 나는 경우가 많은 이유다.
레이디키친은 이같은 고객 불편 사항을 모니터링해 개선책을 마련하고 있다. 고객은 유선 상담을 통해 온라인 견적서를 미리 받아볼 수 있다. 실측 오류가 아니라면 추가 비용이 없거나 매우 낮다. 또한
다양한 형태의 주방 구조에 맞게 맞춤형 주문이 가능하도록 사이즈도 10cm 단위로 주문할 수 있다.
레이디키친 론칭과 함께 첫 제품으로 출시한 디아300은 고객의 다양한 개성을 반영한다. 다섯가지 도어 컬러를 취향에 따라 무료로 조합해 주문할 수 있다.
론칭을 기념한 이벤트 혜택도 알차다. 기존 주방 가구를 무료로 철거해주고, 전문 청소 업체 한스클린이 스팀 살균 청소와 코로나 방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당 제품 실물은 판교에 있는 레이디가구 쇼룸에서 먼저 확인할 수 있다. 선착순 30명에게는 레이디키친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7%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레이디가구를 운영 중인 오하임아이엔티는 “붙박이장 등 기존 시공 상품의 매출이 작년 동기 대비 40% 이상 신장하며 레이디가구는 시공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숙련도 있는 시공 노하우를 바탕으로 레이디키친도 향후 제품 라인을 더욱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