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은 서태평양 지역 10개국이 참여하는 제6차 생약규격 국제조화포럼(FHH) 상임위원회와 제3회 국제심포지움을 11월 3~5일까지 서울대 호암교수회관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상임위원회와 3개 분과위원회로 구성된 FHH는 WHO 서태평양지역의 생약을 사용하는 국가간 생약 규정의 국제조화를 목표로 2002년 결성된 모임다.
상임위원회에서는 지난 5년간의 업적을 집대성한 자료집 인준과 차기 의장국을 선출할 예정이다. 회원국은 한국을 비롯 일본 중국 호주 싱가포르 베트남 홍콩 등 7개국이며 캐나다, 몽골은 옵저버로 참여하고 있다.
2007~2008년 의장국로 우리나라가 개최하는 이번 회의는 3일 분과위원회, 4일 상임위원회, 5일 국제심포지엄이 각각 개최되며, 일반인 참석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