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홈앤쇼핑)
홈앤쇼핑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 농가를 돕기 위해 나섰다.
홈앤쇼핑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판로가 막힌 지역 농가를 위해 판로확보 지원 방송 ‘으랏차차 우리 농산물’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 방송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주관하는 판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참여농가는 지난 5월 선정을 마쳤으며, 국내 홈쇼핑사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이날 오후 4시 50분 마늘 방송을 시작으로 9월까지 △자두 △쌀 △복숭아 △사과 △배 △샤인머스켓 등 다양한 시즌 상품이 준비돼 있다. 방송은 약 12회 예정돼있으며 주 1~2회 가변적으로 운영된다.
한편 홈앤쇼핑은 코로나19 피해 집중 지역인 대구·경북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을 위해 긴급 지원방송을 기획한 바 있다.
홈앤쇼핑 관계자는“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중소기업·소상공인과의 상생이라는 설립 취지에 맞게 판로확대사업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코로나 19로 힘들어하는 농가를 위해 다양한 방법을 기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