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추경에 20대 청년 맞춤형 지원예산 추가"

입력 2020-07-02 13: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가운데)와 김영진 원내수석부대표(왼쪽), 조정식 정책위의장이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발언을 듣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가운데)와 김영진 원내수석부대표(왼쪽), 조정식 정책위의장이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발언을 듣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국회에서 심사 중인 3차 추경안에 청년층 지원 예산을 추가하겠다는 방침을 2일 밝혔다.

김태년 원내대표는 이날 정책조정회의에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로 직격탄을 맞았지만 상대적으로 소외된 20대를 위한 청년 맞춤형 지원 예산을 3차 추경에 추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청년 취업자 수가 3월부터 하락하고 청년 세대의 신용대출 연체액도 증가했다"며 "청년의 삶을 지키기 위한 예산을 반영하겠다"고 설명했다.

조정식 정책위의장은 "(추경이) 조금이라도 늦어지면 정책 효과가 반감된다"며 "내일 중 반드시 3차 추경을 매듭지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통합당이 추경 처리를 11일로 연기하면 예산심사에 복귀하겠다는 조건을 걸고 있는데 이는 시간 끌기에 불과하다"며 "특히 추경 심사가 졸속이라는 주장은 그야말로 생트집"이라고 비판했다.

김 원내대표도 "예결소위에서 정말 세밀하게 현미경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종합] 다우지수 사상 최고치…뉴욕증시, 월가 출신 재무장관 지명에 환호
  • [날씨] 제주 시간당 30㎜ 겨울비…일부 지역은 강풍 동반한 눈 소식
  • '배짱똘끼' 강민구 마무리…'최강야구' 연천 미라클 직관전 결과는?
  • 둔촌주공 숨통 트였다…시중은행 금리 줄인하
  • 韓 경제 최대 리스크 ‘가계부채’…범인은 자영업 대출
  • 정우성, '혼외자 스캔들' 부담?…"청룡영화상 참석 재논의"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09:4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503,000
    • -2.65%
    • 이더리움
    • 4,810,000
    • +4.18%
    • 비트코인 캐시
    • 698,000
    • -0.92%
    • 리플
    • 2,005
    • +3.51%
    • 솔라나
    • 332,000
    • -4.21%
    • 에이다
    • 1,350
    • -2.81%
    • 이오스
    • 1,143
    • +0.53%
    • 트론
    • 277
    • -3.48%
    • 스텔라루멘
    • 698
    • -3.5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800
    • +0.11%
    • 체인링크
    • 24,560
    • -1.37%
    • 샌드박스
    • 950
    • -8.3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