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방폐장에 4차 산업혁명 기술 접목…종사자 방사선 접촉 최소화

입력 2020-07-02 14: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원자력환경공단, ‘스마트 처분시설 구축’ 아이템 도출 세미나

▲경주 방폐장 전경 (사진제공=한국원자력환경공단)
▲경주 방폐장 전경 (사진제공=한국원자력환경공단)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 경주 방폐장에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해 시설 운용 효율성을 높인다.

원자력환경공단은 2일 경주 중저준위운영본부에서 ‘스마트 처분시설 구축’ 아이템 도출 세미나를 열었다.

스마트 처분시설은 방폐장에 사물인터넷(IoT), 드론, 로봇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해 종사자들의 방사선 접촉 최소화, 방사선 관리강화 등 시설 운용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스마트 처분시설 구축을 위해 △드론을 활용한 시설물 감시 △로봇을 활용한 구조물 점검 △IoT 지진감시 시스템 고도화 등 15개 아이템을 도출했다.

공단은 앞으로 9월까지 드론 등 4차 산업기술 전문가와 협업을 통해 스마트 처분시설 구축에 필요한 실행과제를 도출할 예정이다.

안상복 원자력환경공단 중저준위운영본부장은 "4차 산업혁명 기술을 과감히 접목해 방폐장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근로자 안전과 생명을 최우선하는 사업장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297,000
    • -1.88%
    • 이더리움
    • 4,669,000
    • -1.41%
    • 비트코인 캐시
    • 684,000
    • -3.39%
    • 리플
    • 1,907
    • -2.15%
    • 솔라나
    • 322,000
    • -4.02%
    • 에이다
    • 1,285
    • -7.02%
    • 이오스
    • 1,096
    • -2.75%
    • 트론
    • 266
    • -2.92%
    • 스텔라루멘
    • 632
    • -8.0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800
    • -2.6%
    • 체인링크
    • 24,010
    • -3.57%
    • 샌드박스
    • 872
    • -12.4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