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태평양, 김수남 전 검찰총장 영입

입력 2020-07-02 16: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수남 전 검찰총장.  (사진제공=법무법인 태평양)
▲김수남 전 검찰총장. (사진제공=법무법인 태평양)

‘특수통’ 김수남(사법연수원 16기) 전 검찰총장이 법무법인 태평양에 합류했다.

태평양은 1일 김 전 총장을 영입했다고 2일 밝혔다.

김 전 총장은 대구 청구고를 졸업해 서울대 법학과에서 학사·석사 과정을 마쳤다. 1984년 제26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김 전 총장은 1987년 대구지법 판사로 법조계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검사로 전직한 김 전 총장은 1990년 서울지검에서 검사생활을 시작해 30년간 수사·기획 분야를 포함한 법무 검찰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김 전 총장은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 국장, 서울남부지검장, 수원지검장, 서울중앙지검장, 대검 차장검사를 거쳐 2015년 검찰총장에 임명됐다. 2017년 5월 검찰총장 자리에서 물러난 김 전 총장은 2019년부터 변호사 생활을 시작했다.

태평양은 이른바 ‘특수통’으로 불린 김 전 총장을 영입해 형사분야 역량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한편 태평양은 최근 다양한 분야에서 형사 전문가의 노하우가 중요해지면서 고객중심 서비스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국내분쟁그룹 형사분야의 정수봉 전 광주지검 차장검사를 영입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621,000
    • +3.95%
    • 이더리움
    • 2,853,000
    • +3.9%
    • 비트코인 캐시
    • 488,100
    • +0.31%
    • 리플
    • 3,467
    • +3.9%
    • 솔라나
    • 197,600
    • +8.69%
    • 에이다
    • 1,089
    • +4.71%
    • 이오스
    • 750
    • +3.88%
    • 트론
    • 327
    • -1.8%
    • 스텔라루멘
    • 406
    • +1.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500
    • +1.88%
    • 체인링크
    • 21,450
    • +12.13%
    • 샌드박스
    • 423
    • +6.2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