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휴가 키워드 '제주도·렌터카'

입력 2020-07-02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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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스카이스캐너)
(사진제공=스카이스캐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 여름 휴가를 계획하는 여행객들이 제주도로 눈길을 돌리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 세계 여행 기업 스카이스캐너는 5~6월 검색량 추이를 분석한 결과 올여름 제주도 지역의 항공권 및 렌터카의 검색량이 전년 대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일 밝혔다.

스카이스캐너에 따르면 한국인 여행객이 지난 5월 가장 많이 검색한 상위 10개 노선 중 5개 노선이 모두 제주행 항공편으로 1위 '서울~제주도' 노선 항공편 검색 비중은 전년 대비 33.9%포인트(p) 증가했다.

이어 '부산~제주'(6.4%p↑), '청주~제주'(5.0%p↑), '대구~제주'(4.0%p↑), '광주~제주'(2.3%p↑) 노선 등이었다.

제주 내 렌터카에 대한 관심도 눈에 띈다. 5월 25일에서 6월 21일까지 약 한 달간 스카이스캐너에서 검색된 제주도 지역 내 렌터카 검색량은 전년 동기 대비 31% 늘었으며, 비슷한 기간(5월 22일~6월 21일) 검색량은 전월 대비 18% 증가했다.

스카이스캐너 관계자는 "제주도 여행지의 수요 증가와 렌터카의 검색량 증가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안전한 여행을 하고자 하는 여행객의 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며 "코로나19 사태로 밀집된 곳을 피하는 게 생활 지침이 되면서 여행지에서도 렌터카를 빌려 이동하려는 이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분석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는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도 침체한 국내 여행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19일까지 특별 여행주간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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