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 당진공장 임직원들이 헌혈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사진제공=대한전선)
대한전선은 2일부터 보름간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3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혈액 보유량 부족 문제 해결에 동참하기 위한 것으로, 대한산업보건협회 부설 한마음혈액원의 지원 하에 진행된다.
헌혈은 2일 당진 케이블 공장과 접속재 공장에서 각각 진행됐다. 9일에는 안양 본사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대한전선은 국내 현장 근무자와 지정일에 헌혈이 어려운 임직원들에 개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헌혈을 통해 부족한 혈액 수급에 도움을 주는 한편, 캠페인을 통해 모은 헌혈증서는 의료 혜택을 받기 어려운 지역사회의 소외 계층을 지원하는데 사용할 계획이다.
대한전선은 캠페인을 진행함에 있어 사전 방역 작업은 물론 헌혈 참여자 및 관계자의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손세정, 거리 두기 등 행동 수칙을 철저히 준수했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경영을 실천하며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