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상장사 55곳 상호 변경… ‘회사 이미지 제고’ 많아

입력 2020-07-03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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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상호를 변경한 상장사는 모두 55개사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곳 늘어난 숫자다.

3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상호변경 추이는 2016년 99곳, 2017년 106곳, 2018년 80곳, 2019년 95곳 등으로 나타났다.

올해 상반기 상호변경 사유로는 ‘회사 이미지 제고(브랜드 가치 향상)’가 22개사(40%)로 가장 많았다.

이어 ‘회사분할·합병’(15개사, 27.3%), ‘사업영역 확장 또는 다각화’(8개사, 14.5%), ‘경영목적 및 전략 제고’(5개사, 9.1%)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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