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등락주 짚어보기] 잭팟 터진 SK바이오팜, 이틀 연속 상한가 마감ㆍ‘카뱅 주주’ 예스24 강세

입력 2020-07-03 16: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3일 국내 증시에서는 3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하한가는 없었다.

전일 코스피시장에 상장한 SK바이오팜이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 29.92%(3만8000원) 급등한 16만5000원에 마감했다. 앞서 SK바이오팜은 기업공개(IPO) 시장에서 31조 원의 역대 최대 규모 청약증거금이 몰린 바 있다. 시가총액도 하루 만에 9조9457억 원에서 12조9217억 원으로 급증했다.

예스24는 카카오뱅크의 지분 가치 상승으로 수혜를 입을 것이란 전망에 29.79%(1570원) 급등한 6840원에 장을 마쳤다. 올해 하반기로 예상되는 카카오뱅크 IPO에서 예스24가 보유한 지분 가치가 현재보다 크게 급증할 것이란 분석이다. 현재 예스24는 카카오뱅크 주식 720만1주, 지분 1.97%를 보유 중이다.

또한 중국의 한한령 해제 기대감에 관련주들이 동반 상승했다. 정혜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아직까지 한한령이 해제된 것으로 볼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라면서도 “코로나19로 인한 격리조치 완화시 개별 관광 상품 판매는 양국 간 단체 관광 상품의 판매 재개를 위한 초석 과정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대표적으로 화장품주인 잇츠한불은 21.36%(3150원) 오른 1만7900원에 장을 끝냈다. 이어 코리아나(11.02%), 코스맥스비티아이(9.82%), 리더스코스메틱(8.47%), 토니모리(7.21%) 등이 강세를 보였다.

엔터주도 강세를 보였다. SM Life Design은 29.85%(500원) 오른 2175원에 장을 끝냈고, SM C&C(17.68%), 에스엠(7.13%), JYP Ent.(5.66%) 등이 올랐다. 이외에도 GV(17.15%), SG&G(16.87%), 씨젠(16.68%), 에이루트(15.37%)가 상승 마감했다.

한편 SK바이오팜 상장 기대감으로 상승세를 이어가던 SK그룹주들이 차익실현 물량으로 동반 약세를 보였다. SK네트웍스우(-25.78%), SK증권우(-20.04%), SK우(-17.77%) 등이 떨어졌다. 이외에도 덴티스(-16.86%), 두산솔루스1우(-15.89%) 등이 하락 마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속보 법원 "김진성, 과거 이재명 재판 진술 중 일부 위증 해당"
  • 금상추에 배추·무까지…식품업계, 널뛰는 가격에 불확실성 고조 [식탁 지배하는 이상기후]
  • “서울 아니라고?” 10년간 전국 청약 경쟁률 1등 ‘여기’
  • 단독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누나 신수정도 임원 직행
  • "9만9000달러는 찍었다"…비트코인, 10만 달러 앞두고 일시 횡보 [Bit코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명태균에 여론조사 뒷돈”…오세훈 서울시장 검찰 고발당해
  • "정우성, 오랜 연인있었다"…소속사는 사생활 일축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14:4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170,000
    • -0.61%
    • 이더리움
    • 4,664,000
    • -1.25%
    • 비트코인 캐시
    • 707,000
    • -0.63%
    • 리플
    • 2,020
    • +0.65%
    • 솔라나
    • 349,300
    • -1.27%
    • 에이다
    • 1,442
    • -1.23%
    • 이오스
    • 1,149
    • -0.95%
    • 트론
    • 289
    • -3.02%
    • 스텔라루멘
    • 733
    • -6.0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300
    • -4.08%
    • 체인링크
    • 24,840
    • +1.68%
    • 샌드박스
    • 1,101
    • +23.4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