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된 24일 서울 세종대로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월요일인 6일은 전국에 구름이 끼고 일부 지역에는 비 소식이 예고됐다. 낮 최고 기온은 30도 안팎으로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5일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과 경기북부, 강원영서 지역은 오후 6시부터 다음날인 7일 새벽까지 5∼20㎜의 비가 내리겠다.
충북 북부, 경북 북부 내륙 등에는 낮부터 저녁까지 5∼40㎜의 소나기가 예보됐고, 남해안에는 새벽부터 오후 3시까지 5∼20㎜의 약한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4∼31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관측됐다. 다만 수도권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예보됐다.
비가 오는 지역은 가시거리가 짧고 밤부터 새벽 사이 내륙과 남해안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 남쪽 먼바다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을 전망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m, 서해 앞바다에서 0.5∼1m, 남해 앞바다에서 0.5∼2m로 예상된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m, 서해 0.5∼2.5m, 남해 1∼2.5m로 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