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비엠,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전망 ‘목표가↑’-메리츠

입력 2020-07-06 07: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에코프로비엠 실적 테이블.
▲에코프로비엠 실적 테이블.
메리츠증권은 6일 에코프로비엠에 대해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예상한다며 목표주가를 15만 원에서 17만 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메리츠증권 주민우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은 1860억 원, 영업이익은 123억 원으로 컨센서스를 각각 11%, 34% 웃돌 전망”이라며 “3월 말부터 5월 상반 월까지 코로나19 영향으로 주요 EV 업체들의 공장이 가동중단에 들어갔음에도, 배터리ㆍ소재 재고는 계속 축적했다. 또한 5월 하반 월부터는 하반기 EV 수요 회복에 대비하기 위한 배터리ㆍ소재 수요가 가파르게 회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은 EVㆍESS 수요 개선에 따른 CAM5 램프업이 지속하고, Non-IT 수요 성수기 효과로 매출액은 2427억 원, 영업이익은 166억 원을 예상한다”며 “3분기부터 삼성SDI를 통해 북미 EVㆍESS 업체 향으로 ESS용 21700 NCA 양극재가 공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에코프로비엠 매출액 내 ESS 비중은 5% 미만으로 작지만, 향후 해당 고객사 내에서 에코프로비엠의 지위가 ESS 벤더 → EV 벤더로의 확장 가능성을 고려할 때 해당 공급이 가지는 의미는 매우 크다”며 “하반기부터 양산을 계획하고 있는 NCMX(니켈 90%+단결정)는 경쟁사들과의 격차를 더 벌리는 계기가 될 것이고, 또한 고객사들을 상대로 한 협상력이 더욱 강해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라면·빼빼로·불닭까지...뉴욕은 지금 K푸드 앓이중[가보니(영상)]
  • 수험생 정시 입결 활용 시 “3개년 경쟁률·충원율 살펴보세요”
  • 트럼프, 2기 재무장관에 헤지펀드 CEO 베센트 지명
  • 송승헌ㆍ박지현, 밀실서 이뤄지는 파격 만남…영화 '히든페이스' [시네마천국]
  • 강원도의 맛과 멋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단단단 페스티벌' 外[주말N축제]
  • 野, 오늘 4차 주말집회…‘파란 옷, 깃발 금지' 먹힐까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244,000
    • -0.86%
    • 이더리움
    • 4,764,000
    • +3.88%
    • 비트코인 캐시
    • 713,000
    • +5.86%
    • 리플
    • 2,100
    • +3.96%
    • 솔라나
    • 357,800
    • +1.1%
    • 에이다
    • 1,485
    • +10.33%
    • 이오스
    • 1,074
    • +7.4%
    • 트론
    • 298
    • +6.43%
    • 스텔라루멘
    • 723
    • +68.9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950
    • +5.27%
    • 체인링크
    • 24,660
    • +14.97%
    • 샌드박스
    • 596
    • +19.6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