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항공기. (사진제공=대한항공)
제주공항을 떠나 청주로 향하던 대한항공 여객기가 엔진 결함으로 회항해 100명이 넘는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6일 한국공항공사 제주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9분께 제주공항을 이륙해 청주로 향하던 대한항공 KE1952 여객기가 결함이 감지돼 이륙 후 25분 만에 제주공항으로 돌아왔다.
항공사 측은 엔진이 떨리면서 이상이 있다는 결함 메시지가 떠 회항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해당 항공기에는 140명이 타고 있었다.
항공사 측은 "해당 항공기에 대한 정비를 진행하고 있으며 대체 비행기로 낮 12시에 다시 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