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서울시 중랑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5일 중랑구청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2명 나왔다. 중랑구 내 40, 41번째 확진자다. 이들은 37번째 확진자의 자녀이자 39번 확진자의 형제들이다. 4일 중랑구 보건소 선별 검사 결과 양성으로 판정됐다.
이들은 서울 묵현초등학교 학생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묵현초 내 코로나19 감염 학생은 총 3명으로 집계됐다.
묵현초등학교에서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구는 4일 39번 확진자와 같은 반 학생과 교사 등 53명에 대해 선별 검사를 했다. 검사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이 나왔다.
여기에 이날 추가로 묵현초등학교 학생과 교직원 608명에 대해 검사를 완료했다.
구는 "묵현초에 대한 방역 소독을 완료한 상태이며 6일부터 17일까지 전 학년 온라인 수업을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