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상승 출발했던 코스닥시장이 개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장 종반에도 상승세를 유지한 채 정규장을 마쳤다.
6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72포인트(+1.03%) 상승한 759.9포인트를 기록했다.
투자자 별 동향을 자세히 살펴보면 개인이 매수 포지션을 취했으며 기관과 외국인은 동반 매도했다.
개인은 788억 원을 순매수 했으며 기관은 153억 원을, 외국인은 587억 원을 각각 순매도 했다.
업종별 현황은 통신방송서비스(+2.31%) 업종의 상승이 눈에 띄었으며, 기타서비스(+1.62%) 운송(+1.61%) 등의 업종이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광업(0.00%) 부동산(-4.33%) 등의 업종은 하락세를 보였다.
이외에도 IT H/W(+1.59%) IT S/W & SVC(+1.43%) 농림업(+1.27%) 등의 업종이 동반 상승했으며, 숙박·음식(-1.17%) 등의 업종은 하락했다.
주요 테마 현황을 살펴보면 IT(+3.96%), 자동차(+3.46%), 게임(+3.46%), PCB생산(+3.25%), 타이어(+3.09%) 관련주 테마의 상승이 눈에 띄었으며, 바이오시밀러(-0.65%), 카지노(-0.18%) 관련주 테마는 내림세로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11개 종목이 상승했다.
컴투스가 10.12% 오른 13만6000원에 마감했으며, 에코프로비엠(+9.93%), 알테오젠(+5.42%)이 상승했다.
그 밖에도 넵튠(+19.81%), 경창산업(+19.57%), 동화기업(+19.30%) 등의 종목의 상승이 두드러졌으며, 신도기연(-30.00%), 위더스제약(-21.80%), 세원(-12.35%) 등은 하락했다. 알티캐스트(+29.96%), 영화테크(+29.89%)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최종적으로 772개 종목이 상승했으며 475개 종목이 하락, 84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였다.
외환시장에선 원달러 환율이 1196원(-0.31%)으로 하락세를 보였으며, 일본 엔화는 1110원(-0.48%), 중국 위안화는 170원(+0.06%)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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