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강원랜드.)
강원랜드가 강원 폐광지역 4개 시ㆍ군 내 고등학교를 졸업한 대학생들의 학업을 지원하는 ‘2020년 하이원 나눔ㆍ키움 장학생’을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나눔 장학생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의 대학생 가운데 직전 학기에 12학점 이상을 이수하고 평균 평점 3.0/4.5점 이상의 성적을 거둔 학생들을, 키움 장학생은 소득과 관계없이 3.5/4.5점 이상의 성적을 거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다.
강원랜드는 서류전형, 면접 등을 통해 오는 8월 총 110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인당 360만 원의 장학금을 연 2회에 걸쳐 하이원 에듀카드(체크카드)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 올해는 장기지원평가 등을 통해 졸업 학기까지 장학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해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이 학업을 지속해서 이어나갈 수 있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강원랜드는 장학캠프, 선ㆍ후배 장학생 멘토링, 디자인씽킹워크숍, 봉사활동 등 학생들의 학업 능력 향상과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준비하고 있다.
장학생 신청 및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하이원 장학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