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이 메디톡스의 보툴리눔 톡신 균주와 제조공정을 도용했다는 소식에 메디톡스가 상한가로 직행했다.
메디톡스는 7일 오전 9시 6분 현재 전날보다 30% 뛴 21만5800원을 기록하고 있다. 메디톡스는 이날 장 개시와 함께 상한가에 올랐다.
ITC 행정판사는 6일(현지시간) ‘보툴리눔 균주 및 제조기술 도용’ 예비 판결에서 대웅제약의 나보타가 관세법 337조를 위반한 불공정경쟁의 결과물이라고 보고, 미국 시장에서 배척하기 위해 10년간 수입을 금지한다고 결정했다.
앞서 메디톡스와 미국 기업 엘러간(현 애브비)은 지난해 2월 대웅제약이 메디톡스의 보툴리눔 톡신 균주와 제조공정 일부를 도용했다며 ITC에 대웅제약과 나보타 미국 판매사인 에볼루스를 제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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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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