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숙 서부발전 사장 등 경영진 발전설비 현장점검…하계피크 대비 안정적 전력 공급

입력 2020-07-07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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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숙 한국서부발전 사장이 6일 태안발전본부에서 직원들과 함께 발전설비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서부발전)
▲김병숙 한국서부발전 사장이 6일 태안발전본부에서 직원들과 함께 발전설비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서부발전)

한국서부발전 김병숙 사장이 여름철 전력수급 안정을 위해 지난 6일 태안발전본부 방문을 시작으로 여름철 전력수급대비 발전설비 점검을 위한 밀착경영 현장 행보에 나섰다.

이날 김병숙 사장은 전력수급 비상상황 보고체계와 긴급복구체계 등의 비상대응 시스템, 여름철 기상특보에 대비한 취약개소 보강상태, 불시고장 예방을 위한 조치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방역활동 강화현황 및 대체인력 운영 등 코로나 확산 방지 노력도 세심하게 살폈다.

태안발전본부 전력수급상황실을 찾은 김 사장은 “전력수요가 많은 하계피크를 대비해 발전설비 정비를 사전에 마침으로써 설비 신뢰도 확보를 위해 애써준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무더운 여름철 국민에게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할 수 있도록 안전을 기반으로 한 철저한 설비 운영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서부발전은 여름철 전력수급대책기간(7월6일~9월18일) 동안 안정적인 전력공급의 책무를 다하고자 이번 주 내로 모든 경영진이 태안, 평택, 서인천, 군산 등 전 사업소를 대상으로 한 1차 현장 밀착형 안전점검을 완료할 계획이다.

아울러 서부발전은 이번 여름철 전력수급기간 동안 본사를 포함해 전 사업소가 비상체제에 돌입하며, 핵심설비 신뢰도 확보를 위한 특별점검 패트롤조 운영, 자체 수급대책 상황실 및 비상복구 필수요원 대기조 운영 등을 통해 안정적인 전력수급에 역량을 최대한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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