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동학개미 분전 불구 외인ㆍ기관 ‘쌍끌이’ 매도에 1%대 하락

입력 2020-07-07 15: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스피가 개인의 대규모 매수세에도 불구하고 외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1% 넘게 하락마감했다.

7일 코스피는 전일보다 23.76포인트(1.09%) 내린 2164.17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은 8538억 원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857억 원, 4617억 원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업종별로는 변동성지수(3.62%), 음식료업(0.66%), 종이목재(0.59%), 기계(0.25%), 의약품(0.12%), 서비스업(0.07%), 철강금속(0.06%) 등을 제외한 대부분이 내렸으며, 의료정밀(-1.55%), 전기가스업(-1.59%), 운수장비(-1.77%), 통신업(-2.12%), 전기전자(-2.42%) 등의 낙폭이 특히 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2분기 호실적을 발표한 삼성전자(-2.91%)가 급락한 데 이어, SK하이닉스(-1.40%), 삼성바이오로직스(-0.40%), NAVER(-0.71%), 현대차(-2.27%), 엔씨소프트(-3.32%) 등도 내림세로 마감했다. 반면 셀트리온(0.98%), LG화학(1.38%), 카카오(3.33%), 삼성SDI(0.77%) 등은 올랐다.

이날 코스닥은 전일보다 0.74포인트(0.10%) 내린 759.16에 장을 마쳤다.

개인은 2636억 원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239억 원, 436억 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셀트리온헬스케어(-1.67%), 에이치엘비(-1.44%), 휴젤(5.21%), 스튜디오드래곤(0.33%), 케이엠더블유(1.75%), 알테오젠(2.55%), 씨젠(1.77%), 펄어비스(1.48%) 등은 올랐고, 셀트리온제약(0%), 에코프로비엠(-2.04%), CJ ENM(-0.35%), 제넥신(-0.74%) 등은 내리거나 보합세를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891,000
    • -4.07%
    • 이더리움
    • 4,660,000
    • -3.64%
    • 비트코인 캐시
    • 683,000
    • -4.27%
    • 리플
    • 1,896
    • -7.56%
    • 솔라나
    • 323,600
    • -7.25%
    • 에이다
    • 1,296
    • -10.31%
    • 이오스
    • 1,145
    • -0.35%
    • 트론
    • 270
    • -6.9%
    • 스텔라루멘
    • 624
    • -14.0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900
    • -4.77%
    • 체인링크
    • 23,410
    • -9.16%
    • 샌드박스
    • 875
    • -15.9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