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은 서충석(사진) 부행장을 CRO(Chief Risk Officer)로 임명하고, 김지원 재무지원본부장을 신임 CFO(최고재무책임자)로 선임했다고 28일 밝혔다.
신임 CRO인 서충석 부행장은 1979년에 외환은행에 입행한 후 국제투자부와 재무본부장, 시장영업본부장을 거쳤으며, 지난 2005년부터 CFO로서 은행의 재무안전성 및 재무건전성 제고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특히 전문적인 지식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재무분야와 내부통제, 바젤(Basel)II와 관련된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에 리스크관리본부를 비롯해 IT본부, 업무혁신부, 신탁부 등을 총괄하는 중책을 맡게 됐다.
또한 신임 CFO인 김지원 본부장은 재무기획부장과 재무지원본부장을 거친 재무전문가로서 글로벌 금융위기 속에서 안정적인 자금흐름을 유지하고 재무건전성을 개선하는 등 핵심적인 업무를 담당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