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현주 댓글 문화 (출처=임현주SNS)
임현주 아나운서가 연예 댓글 폐지에 반가움을 드러냈다.
7일 임현주 아나운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뒤늦게나마 네이트 연예 댓글도 폐지되었다. 반가운 소식”이라며 댓글 폐지를 반가워했다.
앞서 7일 네이트는 다음과 네이버에 이어 연예 댓글 서비스를 종료하기로 했다. 최근 네이트는 다음과 네이버의 댓글 기능 폐지로 활동하지 못한 악플러들이 모여들며 악플의 온상이 되어왔다.
임현주는 “대중 앞에 나서는 사람이라면 당연히 그런 악플 쯤은(본인은 타당한 의견이라 주장하겠지만) 감당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말은 틀렸다”라며 “앞으로도 플랫폼들이 더 많은 개선책을 마련해 성숙한 댓글문화에 함께 하길 응원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임현주는 2018년 안경을 쓰고 뉴스를 진행하며 ‘여성 앵커는 안경을 쓰지 않는다’는 고정관념을 깨는데 일조했다. 또한 지난 2월 브래지어를 착용하지 않고 생방송을 진행하는 등 노브라 운동에 동참하며 여성들이 가진 불편에 대해 목소리를 높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