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TDFㆍTIF, 근로복지공단 퇴직연금 대표상품 선정

입력 2020-07-08 09: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래에셋자산운용 CI
▲미래에셋자산운용 CI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자사의 미래에셋 TDF(Target Date Fund)와 미래에셋 TIF(Target Income Fund)가 근로복지공단의 퇴직연금 대표상품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근로복지공단은 고용노동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30인 이하 기업의 퇴직연금 운용관리업무를 수행한다. 사업주는 확정급여형(DB)을 제외한 확정기여형(DC)과 개인형퇴직연금(IRP)을 퇴직연금사업자에게 위탁해 운영하게 된다.

이번에 선정된 상품은 미래에셋전략배분TDF2025 및 2045, 미래에셋평생소득TIF 3종이다. 근로복지공단 대표상품은 퇴직연금과 같은 장기 투자자금에 알맞은 연금 특화 상품을 선정한다. 미래에셋이 외국운용사 위탁이 아닌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직접 운용하며 장기간 우수한 성과를 시현 중인 점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미래에셋은 2011년 ‘미래에셋자산배분TDF’를 통해 선제적으로 타겟데이트펀드를 출시, 현재 ‘미래에셋전략배분TDF’를 비롯해 총 11개의 TDF 라인업을 구축했다.

전체 TDF 운용규모는 1조5000억 원 수준으로 업계 최대 규모다. 국내 개별 TDF 중 규모가 가장 큰 미래에셋전략배분TDF2025의 수탁고는 4848억 원이다. 2017년 3월 설정 이후 누적수익률이 22.58%에 달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목표시점이 가장 긴 미래에셋전략배분TDF2045도 35.68% 누적성과를 보였다.

미래에셋TDF는 동일 목표시점별 업계 TDF 내에서 1년, 2년, 3년 및 연초이후 수익률 모두 1위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개인연금과 퇴직연금 모두 수탁고 1위로 전체 운용규모가 8조 원에 육박한다. 연금펀드 시장 점유율이 20%가 넘는 국내 대표 연금 전문 운용사다.

은퇴시점을 타겟으로 하는 미래에셋평생소득TIF는 국내 최초로 부동산 및 인프라 자산에 투자해 임대수익을 포함시켜 연금시장에서 주목받았다. 인컴수익을 확보함과 동시에 높은 자산배분 효과를 누릴 수 있어 꾸준한 현금흐름이 필요한 투자자들에게 대안을 제시하며 수탁고 역시 2000억 원을 넘었다.

류경식 미래에셋자산운용 연금마케팅부문장은 “미래에셋 TDF와 TIF는 자산배분의 필요성은 인지하지만 스스로 펀드를 선택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투자자들에게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며 “근로복지공단 퇴직연금 투자자들에게 은퇴자산의 적립에서 인출까지 모두 관리할 수 있는 종합적인 연금 솔루션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불황에 날개 단 SPA 패션…탑텐·유니클로 ‘1조 클럽’ 예약
  • 치솟는 환율에 수입물가 불안...소비자물가 다시 뛰나
  • '잘하는 것 잘하는' 건설업계…노후 주거환경 개선 앞장
  • SK온, ‘국내 생산’ 수산화리튬 수급…원소재 경쟁력 강화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205,000
    • +0.05%
    • 이더리움
    • 4,726,000
    • +2.32%
    • 비트코인 캐시
    • 713,500
    • -3.52%
    • 리플
    • 2,013
    • -5.71%
    • 솔라나
    • 353,700
    • -1.12%
    • 에이다
    • 1,470
    • -2.58%
    • 이오스
    • 1,189
    • +12.28%
    • 트론
    • 299
    • +3.46%
    • 스텔라루멘
    • 786
    • +29.4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9,300
    • -0.15%
    • 체인링크
    • 24,400
    • +4.63%
    • 샌드박스
    • 821
    • +52.3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