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 'LG지인 스퀘어' 새단장…B2C 공략 가속

입력 2020-07-0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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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언택트 체험 선사

▲9일 'LG Z:IN 스퀘어'를 방문한 고객들이 바닥재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제공=LG하우시스)
▲9일 'LG Z:IN 스퀘어'를 방문한 고객들이 바닥재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제공=LG하우시스)

LG하우시스는 논현동 가구거리에 있는 LG하우시스의 플래그십 전시장 ‘LG Z:IN 스퀘어(LG지인 스퀘어)’를 새단장했다고 9일 밝혔다.

최신 주거공간 트렌드를 보고 디지털 언택트(비대면) 체험을 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리뉴얼로 ‘LG지인 스퀘어’는 1층 라이프스타일 존, 2층 자재 라이브러리, 3층 쇼룸 겸 고객체험 공간 등 총 3가지 컨셉으로 구성됐다.

라이프스타일 존은 거실, 주방, 아이방, 욕실 등의 전통적인 공간뿐만 아니라 최근 주목받는 홈오피스, 홈카페, 반려동물 공간까지 LG하우시스의 인테리어 제품과 LG전자의 가전제품을 함께 적용한 각각의 공간들이 모델하우스처럼 꾸며졌다.

외부 인테리어 디자이너들과 함께 시즌마다 트렌디한 공간을 선보이는 ‘디자이너스 트렌드 큐브(Designer’s Trend Cube)’도 신설했다.

2층 자재 라이브러리는 디지털 카탈로그, 동영상, 시뮬레이션 기기 등을 활용해 직원 상담 없이도 고객 스스로 창호ㆍ바닥재ㆍ벽지ㆍ인조대리석 등 여러 제품 정보와 시공사례를 확인할 수 있는 언택트 체험 공간이다.

층별 이동 계단 벽면에 ‘고객 페인포인트월(Pain Point Wall)’을 부착, 인테리어 공간과 제품별 대표적인 고객 문의사항에 대한 해결책을 제안한다.

3층은 프리미엄 주방과 욕실 제품 쇼룸 공간인 동시에 각종 세미나, 쿠킹 클래스 등 소통 공간으로 꾸몄다.

김희선 LG하우시스 한국영업ㆍ마케팅담당 상무는 “새 단장한 LG지인 스퀘어는 고객 라이프스타일 중심의 공간 구성은 물론 언택트 체험 제공과 페인포인트 해소를 통해 고객만족을 극대화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며 “앞으로 LG지인 스퀘어를 서울 및 경기권 지역 고객이 인테리어 공사 전 반드시 방문해 봐야 할 대표 인테리어 전시장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14년에 문을 연 ‘LG지인 스퀘어’는 총 3개층 연면적 1690㎡(약 510평) 규모의 대형 전시장이다. 개장 이후 제품 상담부터 디자인 제안, 시공업체 연결까지 이어지는 토탈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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