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9년 연속 아시아 최고 브랜드 1위…LG 4위

입력 2020-07-10 08: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캠페인 아시아 퍼시픽-닐슨, 아시아 14개 국 설문 조사

▲지난 3월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삼성전자 제51기 정기주주총회에 사용되는 발언대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가림막이 설치돼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지난 3월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삼성전자 제51기 정기주주총회에 사용되는 발언대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가림막이 설치돼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삼성전자가 아시아 주요국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9년 연속 아시아 최고 브랜드로 선정됐다.

10일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마케팅 기업인 캠페인 아시아 퍼시픽(Campaign Asia-Pacific)과 시장조사 전문 기관인 닐슨(Nielsen)에 따르면 아시아 14개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온라인 설문 조사에서 삼성전자가 ’아시아 톱 1000개 브랜드 (Asia‘s Top 1000 Brands)’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2012년부터 9년째 아시아 최고 브랜드 자리를 이어갔다.

삼성에 이어 애플이 2위를 차지했고 파나소닉(3위), LG(4위), 네슬레(5위) 순이었다.

LG는 지난해 6위에서 올해 4위로 두 계단 오르면서 지난해 4위였던 일본 기업 소니(6위)를 밀어냈다.

삼성전자는 이번 설문 조사에서 ‘현지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브랜드’, ‘지속 가능한 브랜드’, ‘휴대폰’, ‘TV’, ‘스마트홈 기술’ 분야를 포함한 총 5개 분야에서 1위를 차지했다.

컴퓨터·태블릿, 홈 오디오·헤드폰, 주방가전, 웨어러블 기기 분야에서는 2위였다.

캠페인 아시아 퍼시픽은 홍콩에 본사를 둔 커뮤니케이션 마케팅 회사다.

이번 조사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중국·호주·싱가포르·태국 등 14개국에서 400명을 대상으로 가전·유통·식음료·금융 등 15개 주요 제품 항목에 대해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를 묻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이베이, 3월부터 K셀러에 반품·환불비 지원 ‘리퍼제도’ 시행
  • 공차, 흑당에 대만 디저트 ‘또우화’ 퐁당…“달콤·부드러움 2배” [맛보니]
  • [유하영의 금융TMI] 가계대출 관리, 양보다 질이 중요한 이유는?
  • 대통령실·與 “탄핵 집회 尹부부 딥페이크 영상...법적대응”
  • “성찰의 시간 가졌다”...한동훈, ‘별의 순간’ 올까
  • 매력 잃어가는 ‘M7’…올해 상승률 1% 그쳐
  • '나는 솔로' 11기 영철, 특별한 인증 사진 '눈길'…"文과 무슨 사이?"
  • 떠난 하늘이와 우려의 목소리…우울증은 죄가 없다 [해시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02.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6,493,000
    • -0.65%
    • 이더리움
    • 4,037,000
    • -0.76%
    • 비트코인 캐시
    • 495,700
    • -1.25%
    • 리플
    • 4,151
    • +0.51%
    • 솔라나
    • 283,500
    • -3.21%
    • 에이다
    • 1,164
    • -1.1%
    • 이오스
    • 948
    • -2.97%
    • 트론
    • 367
    • +2.23%
    • 스텔라루멘
    • 520
    • -0.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500
    • +0.42%
    • 체인링크
    • 28,370
    • -0.49%
    • 샌드박스
    • 590
    • -1.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