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1그린 용기내 캠페인 (사진제공=롯데마트)
롯데마트가 반찬 용기를 가져오면 반찬 20%를 더 주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롯데마트는 송파점, 서초점 등 수도권 28개 점을 대상으로 ‘롯데마트 1일 1그린 용기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1일 1그린 용기내 캠페인’은 롯데마트 내 반찬 코너인 ‘미찬ㆍ집밥 예찬’과 연계해 반찬 용기를 가져 오면 구매한 반찬 20%를 증량해주는 캠페인이다.
해당 캠페인은 연중 지속해서 운영할 예정이고 ‘1일 1그린 용기내 캠페인’의 시작을 기념해 해당 코너에서 반찬을 2만 원 이상 구매 시 선착순으로 반찬 용기를 증정해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롯데마트는 해당 캠페인이 커피 전문점에서 일회용 컵을 대신해 텀블러를 이용하는 것처럼 마트내에서도 재사용 용기 사용이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롯데마트는 ‘1일 1그린 용기내 캠페인’을 올 연말까지 전 점으로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롯데마트는 ‘자원 선순환 프로젝트’를 통해 2025년까지 롯데마트에서 사용하는 비닐 및 플라스틱 50% 감축과 매장 내의 식품 폐기물 30%를 감축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