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조화 박원순 서울시장 빈소 도착…이해찬ㆍ조정식 등 조문

입력 2020-07-10 12:24 수정 2020-07-10 12: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박원순 서울시장 빈소로 들어가는 문재인 대통령 조화. (연합뉴스)
▲박원순 서울시장 빈소로 들어가는 문재인 대통령 조화. (연합뉴스)

10일 정오 문재인 대통령이 보낸 조화가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의 빈소에 도착했다.

이날 문 대통령은 빈소를 직접 찾지는 않고 조화를 보내기로 했다. 청와대에서는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과 강기정 정무수석이 조문할 예정이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조정식 정책위의장, 김성한 의원, 설훈 의원, 박주민 의원 등도 문 대통령의 조화와 함께 박 시장의 빈소를 찾았다.

이날 오전부터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는 여당 의원들의 조문 행렬이 이어졌다. 박 시장을 도와 서울시 정무부시장을 지냈던 기동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침통한 표정으로 빈소를 찾았다.

김원이ㆍ허영ㆍ윤준병 의원 등 이른바 '박원순계'로 불리는 여당 인사들도 박 시장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박원순 서울시장 빈소 찾은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 (연합뉴스)
▲박원순 서울시장 빈소 찾은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 (연합뉴스)

오전 10시 34분엔 박홍근 의원이 빈소를 찾았다. 박홍근 의원은 이날 새벽 박 시장의 사망 소식을 듣고 이학영ㆍ남인순 의원과 함께 서울대병원을 찾아 박 시장의 시신을 실은 구급차가 도착하길 기다리기도 했다.

이어 10시 36분엔 조희연 서울시교육감도 빈소를 찾았다.

이낙연 의원과 김부겸 의원도 이날 박 시장의 비보를 접한 후 행보를 전면 중단했다. 이들도 곧 빈소를 찾아 조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박 시장의 장례는 5일장으로 치러지며 발인은 13일이다. 서울시는 시청 청사 앞에 분향소를 마련해 일반인의 조문도 받을 예정이다. 청사 앞 분향소는 이날 중 설치가 완료될 예정이며 조문은 11일 오전 11시부터 가능하다.

한편 장례위원회는 오후께 구성될 전망이다. 박홍근 의원은 “오후에 장례위원회를 구성하게 된다”며 “위원장을 구성하는 대로 장례절차, 과정을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901,000
    • -0.92%
    • 이더리움
    • 4,740,000
    • +3.34%
    • 비트코인 캐시
    • 708,000
    • +2.76%
    • 리플
    • 1,956
    • +5.39%
    • 솔라나
    • 335,000
    • -1.85%
    • 에이다
    • 1,384
    • +3.36%
    • 이오스
    • 1,130
    • +2.26%
    • 트론
    • 275
    • -2.48%
    • 스텔라루멘
    • 690
    • +11.2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350
    • +1.83%
    • 체인링크
    • 24,970
    • +8.14%
    • 샌드박스
    • 1,010
    • +42.45%
* 24시간 변동률 기준